새벽단상

2022/05/21 안일한 영적 자만심을 경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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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2-07-1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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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0:1-13에서 바울은 과거 광야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을 언급하면서 영적으로 미숙함을 지적합니다.

바울은 “우상숭배 제물을 먹어도 상관없지 않느냐,
그저 싸고 질 좋은 고기일 분 아닌가?”라고
의문을 제기한 사람들의 본심을 간파한 것입니다.
사실은 이전에 이스라엘이 행하던 우상숭배로
이끌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세례를 받고(1-2절), 성찬에 참여했어도(3-4절)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음을 기억하라 말합니다(5절).

광야시대의 일부 사람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정죄를 받고
멸망을 당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는
고린도 교인들 일부도 같은 죄를 범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같은 죄를 답습하지 말고
죄에서 벗어나라 반복해서 권면합니다(7-10절).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11절)

우리 안에 있지만 생각지도 못한 틈새로
사탄은 우리를 공격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서도 넘어지게 합니다.
죄로 부터 자신을 지키는 것이 어렵다고 타협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핑계를 경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시험을 이기고 죄를 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한 번 구원받았으면 영원히 안전하다는 식의
안일한 영적 자만심을 경계하십시오.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과 능력을 의지하여
악한 마귀의 유혹과 시험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