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2/05/25 성만찬이 주는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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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2-07-1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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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1:17-26에서 바울은 고린도 교회 안에
주의 성만찬이 파행적으로 진행되는 것을 통해
성도의 연합이 깨졌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모일 때마다 애찬과 성찬을 나누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 일에 너희를 칭찬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17, 22절).
‘교제의 식사(애찬)’은 보통 성찬식에 앞서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애찬과 성찬은 부유한 성도들이 준비했습니다.
가난한 성도들과 함께 교제의 식사를 하며
주님의 행하신 일을 기억하는 성찬식을 갖는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 안에 부자들이 가난한 자들을
무시하며 배려하지 않고 주의 만찬을 갖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배부른 자와 배고픈 자가 한 공동체 안에서 이루진 것입니다.

애찬과 성찬으로 이루어진 주의 만찬이 ‘식사’라는 사실은
예수 그리스도와 개인적인 관계를 맺지 않으면
그 분의 죽음이 주는 유익을 실제로 누릴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동시에 주의 만찬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들이 교제와 하나 됨을 체험하는 의식입니다.

따라서 주의 만찬은 먼저 예수님의 몸과 피를
기념하는 자리여야 합니다(24-25절).
또한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은혜를
그 분이 다시 오실 때까지 전하는 의식이어야 합니다(26절)

교회는 주님의 몸을 함께 먹고 주의 피를 함께 마심으로
하나가 되어야 하는 공동체입니다.
예배에 모일 때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 됨으로
서로 돌보며 함께 자라가고 성숙해 가는 교회를 이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