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2/05/27 다양성 속에서 연합을 이룹시다

Author
admin
Date
2022-07-1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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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교회 성도간에 자신들이 받은 영적인 은사를
경쟁적으로 과시하는 무질서한 상황이 벌어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전서 12:1-11에서
영적은사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게 합니다.

바울이 말한대로 우상종교에도 황홀한 현상이 있음을 말합니다.
일부 교인 중에 이같은 현상에 “끌려갔다”고 지적합니다(2절).
원어적 의미로 ‘정신이 나간 상태’입니다.

교회에 주어지는 영적선물은 신비주의 현상이 아닌
‘은사, 직분 그리고 사역’은
각각 성령, 성자 그리고 성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4-6절).
그러나 삼위 일체의 통일성 안에 나타난 영적인 일들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이 다양성 속의 통일성이라는 방식으로
영적은사들을 나누어 주었음을 강조합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이 은사들을 주신 목적은
성도 개인의 능력이나 자부심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하나님이 주신 은사들의 다양성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 안의 연합을 이루는 ‘덕’을 세워야 합니다.

오늘 본문뿐 아니라 로마서 12장과 에베소서 4장에 다양한 은사들을 열거합니다.
이 모든 은사들은 나의 신앙생활과 교회에 유익한 것들입니다.
다양한 영적은사들은 사람의 계획과 바램으로 설계된 것이 아닙니다.
성령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것들입니다.
성령께서주권적으로 결정하셔서 주신 것들입니다.
이러한 맥락 아래서 모든 은사의 가치는 동일합니다.

팀 사역의 생명은 서로를 위해서 능력을 구하는데 있습니다.
서로를 위해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이 땅에 임하게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