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2/05/30 은사의 핵심 가치는 사랑으로 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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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2-07-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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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2:31에서 바울은
‘더욱 큰 은사를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길’을 보여주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사랑장’인 고린도전서 13장을 시작합니다.

고전 13:1-3에서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갖기를 원하는 은사들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가치있는 것으로 여기는 이러한 은사들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의미없음을 강조합니다.

놀라운 것은 모든 것을 내어주는 구제와 자기 몸을 내어주는
섬김과 희생을 바울은 언급합니다.
분명 사랑이 없이는 할 수 없는 은사들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사랑이 없으면” 아무런 유익이 없다고 말합니다.
아마 바울은 이런 행위조차도
사랑이 없이도 할 수  있다고 말한 것입니다.

‘사랑’이 모든 가치의 핵심입니다.
바울은 당시 사람들이 ‘크다’고 인정했던 은사들이라도
사랑이 없는 모든 은사들은 무가치하다고 단언합니다.

우리는 영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교회에서 행하는 모든 일의 근원에
‘사랑’을 두지 않으면 모두 무가치한 것이 될 뿐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사람들은 세상의 가치 기준으로
판단하며 사는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사랑’을 15개의 동사로 표현합니다(4-7절).
사랑은 어떤 추상적인 관념이나 구호가 아니라
구체적인 실천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속성은 지속적으로 행동하고 움직이는 것입니다.
사랑의 행동은 하나님과 연결하며 교회에 유익을 가져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