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2/06/07 천국백성으로 현재를 어떻게 살 것인가

Author
admin
Date
2022-07-1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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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교회 성도들은 부활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아날 수 있는지
또한 다시 살아난다면 어떤 몸을 가지는 되는가입니다(35절).
바울은 고린도전서 15:36-49을 통해 답변을 합니다.

씨앗이 땅에 심기면 죽어야 싹이 돋아납니다.
싹이 돋아야 새로운 형체가 됩니다(37절).
본문에 나오는 ‘형체’와 ‘몸’은 동일한 단어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몸도 죽어야 천국에서 부활의 몸을 입게 됩니다.
또한 천국에서 부활된 우리의 몸은
이 땅에서의 몸과는 다른 형체를 가집니다(40절).
육의 몸이 죽으면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날 것이기 때문입니다(44절).
신령한 몸이란 하늘에 속한 이,
곧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입는다는 말입니다(49절).

그리스도인에게 부활은 논쟁의 대상이 아닙니다.
믿음의 대상입니다.

부활은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의 문제입니다.

여러분이 부활을 소망한다면 현재를 살아가면서
무엇이 세상 사람들과 달라야 할까요?
현재를 신실하게 살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미래에 일어난 부활이
현재를 사는 성도들에게 유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부활을 설명하면서
깨어 의를 행하고 죄를 짓지 말라고 권면한 이유입니다(고전 15:34).

현재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천국 백성답게 살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