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2/07/09 교회의 유익이 되는 자

Author
admin
Date
2022-07-1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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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 1:23-2:11에서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대하면서 언제나 영적 유익과 은혜를 먼저 생각합니다.
이것을 바울은 “너희의 기쁨을 돕는 자”라고 표현합니다.
‘돕는 자’는 동역하는 관계라는 의미로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믿음 위에 서 있기 때문입니다.

목사와 성도의 관계, 성도와 성도의 관계는
서로 기뻐하는 관계가 되어야 주의 일을 온전히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누구나 이 땅을 사는 동안 실수할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 내에서 언제든지 불미스러운 일들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성도가 세상에 미혹되어 영적, 도덕적으로 잘못을 저질렀을 때,
건강한 교회는 잘못을 지적하고 치리해야 하며
잘못한 성도는 회개해야 하고 돌아오는 것이라 바울은 말합니다.
그런데 이 모든 과정은 사랑 가운데 이루어져야 합니다.
서로의 기쁨을 돕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성도 개개인이 진정한 성화를 이루어 가는 모습을 최우선 관제로 삼아야 합니다.
이것이 세상에 대하여 교회가 순결을 지키면서도 사랑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열쇄입니다.

바울은 이러한 결단이 성도로 하여금 사탄에게 속지 않는 것이라 말합니다.
교회는 진정으로 회개하는 죄인을 용서와 사랑으로 온전히 품는 것이 사탄의 속셈을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주님의 교회가 사랑과 용서를 통해 더욱 하나로 연합하는 일에 더욱 힘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