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2/07/21 넘치는 은혜, 풍성한 헌신

Author
admin
Date
2022-07-2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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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 8:1-15에서 바울은 예루살렘 교회를 돕기 위한 연보에
고린도 교회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바울은 마게도냐 교회들(빌립보, 데살로니가와 베뢰아 지역에 있는 교회)이 동참한 연보를
‘은혜’의 행위라고 언급합니다(1절).

마게도냐 성도들은 환난으로 인한 심각한 시련 중에도 넘치는 기쁨을 경험하였을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연보에 동참했습니다.

바울은 이제 고린도교회에게도 동참할 것을 요청합니다.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이미 믿음과 말과 지식과 간절함과 사랑하는 일에 풍성한 까닭이라 말합니다(7절).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언급하며 그는 본래 하나님과 함께 계시는 부요한 분이시지만
하나님으로서 하늘 영광의 자리를 버리고 인간이 되셔서 스스로 가난하게 되신 분이라 소개합니다.
성도는 가난하게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으심을 통해 천국을 소유한 부유한 자들이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부유하게 된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발자취를 따라가라고 요청받습니다.

마게도냐 교인들이 어려움 가운데서 자신들의 사랑이 진실함을 증명하였듯이
고린도 교인들도 자기희생적 모습을 통해 사랑의 진실함을 증명해야 합니다.

초대교회가 보여 준 재물의 나눔은 인간의 소유욕이라는 본능을 뛰어넘는, 성령충만한 역사의 결과입니다.
성도가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에는 영적원리와 의미가 있습니다.
탐욕에 붙들리면 영원한 풍요를 누릴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