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2/08/08 일상이 예배가 되게 하십시오 (창 4:1-15)

Author
admin
Date
2022-08-08 07:25
Views
392
창 4:1-15 하나님이 받으시는 제사에 대해 생각하게 해 줍니다.

본문은 가인과 아벨 두 형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가인은 농사를 지어 곡물제사를 드렸고 아벨은 양을 기르고 그 쳣 새끼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가인과 가인의 제물은 거절하시고 아멜과 아벨의 제사는 받으셨습니다.
이 일로 인해 분을 이기지 못한 가인은 살인을 저지르고 저주받은 인생을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왜 가인의 제물은 받지 않으셨을까요?
‘피 제사’를 드리지 않고 ‘곡물제사’를 드려서 일까요?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고 땅을 경작하라고 명령하셨고(창 2:15)
아담도 땅을 기반으로 종신토록 수고한 것으로 보아(창 3:17)
농사를 지은 것이 부정적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제물의 차이에서 하나님이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않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럼 무엇이 가인의 제사를 받지 못하게 하였나요?

하나님은 눈에 보이는 제물만 받는 분이 아닙니다.
성경은 반복적으로 제물과 제사드리는  사람의 삶을 살피는 하나님을 이야기합니다.
믿음을 가진 자의 삶이 빠진 제물을 하나님은 결코 기뻐하지 않습니다(사 1:11)

“네가 선을 행하면”(7절)이라는 구절을 가인과 그의 제물, 아벨과 그의 제물을 연결시키면
하나님이 제물을 받거나 거절하시는 이유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삶이 동반’되지 않은 것입니다.

이것을 히브리서 11:4에서 아벨은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렸다고 말합니다.
‘믿음의 생각, 믿음의 삶을 통해 드렸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 생활은 주일 하루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디.
일상이 곧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가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