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2/08/20 하나님의 징계는 한 번 더 기회를 주시는 것이다 (창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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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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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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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11:1-9은 바벨탑 사건을 이야기합니다.
인간의 교만과 무지함 그리고 이에 대한 하나님의 반응을 봅니다.

창 11장은 온 땅의 언어가 하나였다는 배경에서 시작합니다.
이것은 언어적으로 ‘하나의 입술’을 의미합니다.

본문의 시간적 순서는 창 10장에서 노아의 자손들이 ‘언어와 종족과 나라대로’(창 10:5, 20, 31) 나뉘었다는 이야기 이전의 것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탑’을 쌓는 이유는 ‘흩어짐을 면하기’ 위함입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모임에 중심이 되는 ‘탑과 성읍’을 건설하려는 시도는 적지 않은 효과를 거두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사람들의 행동에 우려를 표하며 그것들을 보려고 내려오신 까닭입니다.

‘흩어짐’은 하나님의 축복의 현상입니다.
하나님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명령을 초창기 인간에게 반복적으로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 명령은 위기의 인간에게 주어진 것이기에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흩어짐을 거부하였습니다.

창 11장의 '사람들'이라는 단어를 직역하면 '아담의 아들들' 또는 '사람의 아들들'입니다.
창 11장의 죄는 창 3장의 죄와 연결되는 것을 봅니다.
사람들은 탑을 건설하기로 결심하여 실행에 옮겼지만 하나님은 사람들의 불순종의 결심을 무너뜨리기로 결심하셨습니다.

사람들은 하늘까지 닿게 할 의향으로 웅장한 탑을 쌓았지만 하나님의 시각에서는 내려와서 볼 정도로 보잘 것 없는 것입니다.
인간의 죄로 시작된 모든 것이 얼마나 무가치한 것인지를 말해줍니다.
하나님은 성읍과 탑 건설을 멈추고 온 지면에 흩어지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흩어짐'은 하나님의 징계인 동시에 다시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세상의 가치관이 아닌 하나님의 가치관에 순종하며 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