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2/08/30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 살라 (창 17:1-14)

Author
admin
Date
2022-08-30 07:55
Views
394
창 17:1-14의 이야기는 아브람이 99세가 되기까지 아내 사라가 임신하지 못한 상태임을 암시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브람의 이름을 아브라함이라 새로운 이름을 부여하시며 '여러 민족의 아버지'로 만드실 것에 대한 약속을 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후손을 '크게'(2절), '심히'(6절)번성케 하실 것을 약속하시는데 이는 사람이 가늠할 수 없는 규모임을 보여 줍니다.
아브라함과 사라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만 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아브라함에게서만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의 혈통적 후손뿐 아니라 오늘 영적인 후손인 우리에게까지 이어지는 것이 하나님의 언약입니다.
아브라함을 통해 땅에 모든 족속에게 복을 주시는 하나님의 섭리는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을 통해 그 후손들에게, 그리고 그 믿음을 공유하는 우리에게까지 전해졌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나타나신 것 같이
오늘 우리에게도 전능하신 하나님, '엘샤다이' 로 나타나 우리를 끝까지 지키실 뿐 아니라 믿음으로 얻는 기적의 역사를 경험하게 하실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생물학적 할례 의식을 행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 마음의 할례를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방법보다 인간적인 방법들이 더 현실적이고 더 실현 가능성이 높아 보여도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걸어가는 삶이 확실한 생명의 길임을 확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