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2/09/14 신앙의 진보를 이루는 것은 상식이 아니라 믿음입니다 (창 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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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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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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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24:1-9에서 아브라함은 자신의 죽음이 임박했다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자신이 신임하는 종에게 아들 이삭의 아내를 친척에게 가서 그곳에서 택하라 명령합니다.

1절은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주셨다”고 기록합니다.
지금까지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겠다는 말씀은 미래형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과거형으로 표현합니다.
이것은 이제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이 성취되었음을 알려 주면서 하나님이 함께 한 아브라함의 삶을 평가한 것입니다.

우리도 이 땅에서의 삶이 마무리될 때,우리 자신 스스로 또는 주변의 믿음의 사람들이“나 자신 또는 이 사람의  삶에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하나님이 함께 한 사람으로 범사에 하나님이 복을 주셨다”라는 평가하며 평가 받기를 소원하시기 바랍니다.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의 아내를 선택하는 모습은 어떤가요?
아브라함이 이스마엘의 아내를 선택하는 데 전혀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약속의 자식인 이삭의 아내를 택하는데는 신중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나가는 성도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해야 하며,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 가를 아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섬기겠다고 결심해도 세상의 기준, 가치대로 살아가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요?

아브라함은 고향, 친척, 아비 집을 떠나 하나님이 지시하신 땅으로 가라는 이 부르심을 헛되게 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가나안 땅에 대한 약속과 가나안 땅에서 얻을 후손에 대한 약속을 신뢰하며 그의 종에게 맹세하게 할 정도로 이삭의 아내를 택하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확신하십시오.
그리고 내 상식이 아니라 믿음으로 행동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