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2/09/16 나의 선택 (창 24: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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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2-09-1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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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24:28-53은 아브라함의 종이 리브가의 가족을 만남으로 리브가는 이삭의 아내로 선택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세 사람의 행동을 주목해 봅니다.
리브가와 라반은 동일하게 목적지를 향하여 '달려간다'고 말합니다(28절).
그러나 그들이 달려가지만 의도에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리브가는 우물가에서도 아브라함의 종과 낙타에게 물을 주기 위해 달려가곤 했습니다(창 24:17, 20).
오늘 본문에서는 아브라함의 종을 집으로 초대한 후 환대를 준비하기 위해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섬김의 마음을 소유한 리브가는 수고와 희생을 통해 예수님의 족보에 오르는 축복을 누렸습니다.

라반 역시 달려가 아브라함의 종에게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의 종을 환대하였습니다.
그러나 환대한 목적은 분명히 다르다는 것을 성경은 말해 줍니다.
창세기는 라반에 대해 긍정적으로 기록하지 않습니다.
나중에 이삭의 아들인 야곱에게 한 행동을 보더라도 결코 좋은 인물은 아닙니다.
그는 먼저 리브가의 코걸이와 손의 손목 고리를 보고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당시 값비싼 동물인 낙타 10마리 곁에 있는 아브라함의 종을 보았습니다.
이러한 외적인 부유함을 보고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로 부릅니다(31절).
라반은 분명 하나님을 따른다고 하지만 재물과 하나님을 저울질하는 내면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브라함의 종은 자신이 먼 길을 오느라 지친 육신을 쉬게 하고 허기진 배를 채우는 일을 먼저 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이곳까지 오게 된 목적을 잊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를 설명하되 결코 자신이나 하나님을 포장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삭의 아내를 선택하는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지자 그는 하나님께 엎드려 경배하였습니다(52절).

나는 어떤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설 것인가?
오늘 선택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