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2/10/03 하나님의 영원한 보상을 기대하십시오 (창 30: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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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2-10-0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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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30:25-43에서 야곱은 라헬과의 사이에 요셉이 태어나자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마음먹습니다.
라반은 떠나려는 야곱에게 파격적인 제안을 하고 이에 야곱은 더 머무르게 됩니다.

라반이 야곱을 붙잡은 이유는 야곱을 통해 복을 받았고 앞으로도 복을 받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어디에 있든지 주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람임을 알게 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복을 전달하는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라반은 야곱과 흥정했지만 이기적인 성품은 변함이 없습니다.
야곱의 몫을 미리 가려내 자신의 아들들에게 맡기고 멀리 옮겨 버립니다(35절).
야곱이 라반에게 기대할 것이 전혀 없음을 성경은 말해 줍니다.

야곱은 라반에게 속아서 불리한 상황에서 일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야곱에게 역사하십니다.
아직 야곱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의지하는 사람이 되지는 못했지만 하나님은 야곱의 허물에도 불구하고
야곱이 어디로 가든지 지키시며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게 하겠다는 약속을 변함없이 지키시며 풍족하게 하십니다(창 28:15).
물론 야곱에게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주신 복은 특별한 대상에게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위해 특별하게 베푸신 은혜입니다.
우리에게 동일한 방법으로 하나님이 역사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오늘도 우리가 하나님이 하신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맡겨 주신 사명의 길을 충성스럽게 걸어갈 때,
마침내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보장해 주시고 형통케 하십니다.
나의 모든 수고를 기억하시며 나의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도록 갚으시는 하나님을 기대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