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2/10/06 반전시키시는 하나님을 기억하십시오 (창 31: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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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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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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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31:17-35에서 야곱은 지난 20년간 더위와 추위를 무릅쓰고 라반의 가축을 돌보았던 일과
그럼에도 라반이 품삯을 열 번이나 바꾸며 자신을 속인 일과 불길처럼 추적해 온 일들에 대해 라반을 추궁하며 따져 묻습니다.
분명 야곱은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주어진 일을 성실하게 감당했습니다.
아버지 이삭과 형 에서를 속이면서까지 남의 권리를 취하려 했던 야곱의 예전 모습과는 다릅니다.

야곱이 이처럼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변화된 근거가 무엇일까요?
고난을 통해 하나님이 자신의 인생을 이끌고 계심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고난' 당한 것이 야곱에게 유익이었습니다(시 119:71).
물론 고난 자체는 유익이 아닙니다.
그러나 성도가 경험하는 고난으로 하나님의 뜻을 배우게 된 것이 유익입니다.

야곱은 자신이 당한 고난의 시기가 하나님이 '함께 하신 시기'로 깨달았습니다.
자신과 함께 하시고 보살펴 주신 까닭에 견딜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내 고난과 내 손의 수고를 보시고”(42절)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를 단련하시는 동안 결코 나를 혼자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알게 해 주십니다.

야곱이 20년 동안 라반의 종처럼 살았습니다.
이유는 자신이 도망자 신세이고 갈 곳이 없다는 생각때문입니다.
그러나 20년 동안의 고난을 통해 전능하신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알았기에 이제 당당하게 라반에게 항의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의 인생은 여러분 안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변화될 수 있습니다.
야곱의 일생이 그러했듯이 여러분이 하나님만 의지하고 믿음의 길을 걸어갈 때
반전시키는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