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2/10/08 두려움을 이기는 것은 나로부터가 아닙니다 (창 32: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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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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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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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32:1-12은 야곱이 귀향길에 오르면서 라반의 위협을 넘어 이제 복수심에 가득찬 형 에서를 대면해야 하는 상황을 이야기합니다.

고향 땅, 가나안에 들어온 야곱은 '하나님의 사자들'을 만납니다.
창세기의 저자는 이 만남을 전에 아버지 이삭과 형 에서를 속이고 장자의 축복을 가로챈 뒤,
야곱이 가나안 땅을 떠나면서 하나님의 사자를 만났던(창 28:12) 사건과 연결시킵니다.
이 만남은 야곱이 하나님의 사자들을 만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자들이 야곱을 만난 것입니다(1절).
하나님의 사자들이 의도를 가지고 야곱을 만난 것입니다.
이것은 야곱과 함께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통해 하나님이 야곱과 그에게 속한 모든 것들을 보호하신다는 암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항상 당신의 자녀들을 보호해 주시기 위해 쉬지 않고 당신의 손길로 이끄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순간 순간 가지게 되는 불안과 두려움에서 이길 수 있는 열쇄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야곱은 에서의 심증을 살피고자 사람을 보냅니다.
그러나 들려온 소식은 에서가 400명을 거느리고 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소식을 들은 야곱의 심정은 '심히 두렵고 답답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그가 취한 행동은 '두 떼'로 나누는 것입니다.
성경은 야곱 안에 여전히 남아있는 '야곱스러움'을 비판합니다.
하나님의 군대를 만났을 때는 두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에서의 군대가 온다는 소식에 심한 두려움에 빠졌습니다.

두려움은 '패배의식'을 낳습니다.
패배의식을 가지고서는 결코 내 신앙이 성장할 수 없습니다.
나와 '함께 하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드십시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믿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