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2/10/21 성도의 위기는 하나님의 품을 떠날 때 찾아 옵니다 (창 3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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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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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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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38:1-11은 아곱의 아들 유다 가정에 일어난 불행한 일들을 이약기합니다.

유다는 가나안 사람 수아의 딸과 결혼해 가정을 꾸립니다.
창세기에서는 '가나안 족속의 딸 중에서 아내를 택하지 말라'는 명령이 반복되듯이(창 24:1, 37; 28:1, 6) 유다의 행위는 부정적 뉘앙스를 풍깁니다.

창세기는 유다의 첫째 아들 엘이 여호와께 죽임을 당한 원인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둘째 아들 오난의 죽음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이야기합니다.
자녀를 출산하지 못한 상태에서 유다의 며느리 다말은 보호 대상이었습니다.
셋째 아들 셀라와 결혼시키는 것이 당시로서는 관습이었습니다.
그러나 유다는 두 아들처럼 마지막 남은 아들마저 잃을까 봐 다말을 친정으로 보내며 기다리게 했습니다.
결국 유다는 자신의 가정에 일어나 모든 사건들에 대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고 다말에게서 그 원인을 찾은 것입니다.
유다와 그의 아들들은 며느리 다말에게 당연히 해야할 일을 회피하면서까지 타락의 길을 선택한 것입니다.

오랜 후에 하나님은 출애굽한 후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의 여자를 아내로 맞이하지 말라고 경고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였고 결국 타락의 길을 선택하여 비참한 결과를 맞이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유다의 가정을 치유하시고 사용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는 길에 선택된 가정입니다.
유다는 하나님의 언약을 이어가야 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죄에 대해 즉각적으로 징계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야곱과 그의 자녀들이 범한 죄에 대한 책임을 지게하시고 회복하시듯이 유다 또한 타락의 길을 선택한 것에 대해 책임을 지게하십니다.
그리고 회복시키셔서 하나님의 구원역사의 도구로 유다의 가문을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들을 회복시키시고 사용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치유하시는 방법은 우리의 죄악과 허물을 밝히 드러내시는 것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것은 그대로 방치하지 않으십니다.
나의 허물이 드러나는 것이 고통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치유받을 수 있는 복된 길임을 기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