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2/10/28 하나님의 때 (창 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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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2-10-2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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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41:1-16은 애굽 왕 바로의 꿈으로 인해 요셉과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요셉의 해몽대로 술 맡은 관원장이 복직한 지, 2년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2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요셉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성경은 침묵합니다.
술 맡은 관원장을 포함 모든 사람에게 요셉은 잊혀진 존재였음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에게 요셉은 결코 잊혀진 존재가 아닙니다.
바로 왕이 꿈을 꾸었다는 사실을 통해 하나님은 요셉이 사용받을 때가 왔음을 알려줍니다.
이제 술 맡은 관원장이 그 동안 잊고 있던 요셉을 기억하도록 만드십니다.

요셉에게 2년이란 시간은 끝나지 않을 것 같은 큰 고통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께 위대하게 사용받기 위한 마지막 관문과도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요셉은 이 기간 동안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확신하고 성실하게 맡겨진 책무를 다했을 것입니다.
마침내 그 관문을 통과하여 당시 강대국인 애굽의 모든 사람들에게 전능하신 하나님을 나타내 보이는 도구가 된 것입니다.

만약 요셉이 2년 전에 술 맡은 관원 덕분에 자유인이 되었다면 어쩌면 요셉은 가장 필요한 순간에 바로 앞에 설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다림의 2년이 있었기에 하나님의 때에 정확히 바로 앞에 선 것입니다.

바로는 애굽의 모든 점술가와 현인들을 불러 자신의 꿈을 해몽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누구도 세상의 지혜로 해몽하지 못했습니다.
꿈을 주신 하나님을 그들은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모든 문제의 해답을 쥐고 계신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면 인생의 문제로 우리는 번민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성도는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드러내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만이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실 분임을 드러내야 합니다.
즉, 하나님이 세상의 주인되심을 드러내야 합니다.
당시 바로는 신처럼 숭배의 대상이었습니다.
요셉은 이런 바로에게 참 신은 당신이 아니라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라 선언합니다(16절)
무엇이 종에 불과한 요셉을 이렇게 담대하게 만들었을까요?
하나님과 함께 연단의 시간을 가진 까닭입니다.
성도의 연단의 시간은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