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2/10/29 역사의 주인은 누구신가 (창 41: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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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2-10-2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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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41:17-36은 애굽 왕 바로의 꿈을 들은 요셉이 그 꿈을 해석할 뿐 아니라 다가 올 위기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이야기입니다.

요셉은 바로에게 들은 두 가지 꿈을 주저함 없이 해석하였습니다.
살지고 아름다운 일곱 암소와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은 7년 동안의 풍년으로 해석합니다.
그리고 약하고 심히 흉하고 파리한 일곱 암소와 가늘고 동풍에 마른 일곱 이삭은 흉년으로 해석합니다.
그러나 풍년 이후에 찾아 온 흉년이 극심해서 이전의 풍년을 다 잊어버리게 하고 그 땅을 망하게 할 것이라 요셉은 해석하였습니다(25-28절).
또한 요셉은 바로에게 같은 내용의 꿈을 두 번 꾼 것은 꿈이 실제가 될 것이고 곧 일어날 일이라 설명합니다.

요셉은 이 모든 일의 주권은 하나님 손에 있음을 다음과 같이 선언합니다.
“하나님이 그가 하실 일을 바로에게 보이심이니이다”(25절).
“하나님이 이 일을 정하셨음이라 하나님이 속히 행하시리니”(32절)

하나님이 바로에게 꿈을 꾸게 하셨고,하나님이 요셉에게 그 꿈을 해석하게 하셨고,하나님이 그 꿈의 해석대로 이루실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요셉에게 지혜를 더하사 요셉의 입을 통해 바로에게 애굽에 임할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세우게 하십니다.
궁극적으로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심을 성경은 분명히 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인생의 주인으로 고백하고 성령에 붙들려 사는 자녀들을 세상이 시기나게 하도록 높여 주십니다.

노예인 요셉은 꿈을 해몽하지 못해 번민하는 애굽 왕 바로와 대조를 이룹니다.
바로는 세상으로부터 신적 존재로 추앙받지만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번민합니다.
그러나 노예로 팔려온 요셉은 여러가지 인생의 고비를 지나면서도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에 평안합니다.
세상은 남과 비교해서 가진 것이 많은 자에게 관심을 갖습니다.
반면 하나님은 당신을 신뢰하고 순종하여 따르는 자녀들에게 관심을 갖습니다.

성도의 담대함은 어디서 나올까요?
내가 가진 것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모든 계획을 이루신다는 것으로부터 나옵니다.
그래서 우리가 담대히 전해야 하는 것은 예수님이 곧 오신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