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2/10/31 내 삶을 감사로 채우십시오 (창 41: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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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2-10-3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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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41:46-57은 요셉이 왕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아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성실하게 감당해 나가고 있음을 이야기해 줍니다.

요셉은 즉시 애굽 전역을 순찰함으로 풍년과 흉년의 시간을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를 점검합니다.
그리고 7년의 풍년 시기 동안 양식을 비축해 놓았습니다.

요셉은 바로 왕의 말처럼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입니다(창 41:38).
하나님의 영에 감동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영이 요셉 '안에 있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영을 소유한 자, 요셉은 극심한 흉년 시기에 수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살리는 도구로 사용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여러분의 심령에 채워지기를 소원하십시오.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자는 영혼을 살리는 도구로 사용받습니다.

요셉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자였기에 두 아들의 이름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첫 째 아들 므낫세는 “잊게 함'이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요셉은 므낫세를 통해 하나님이 지난 날의 고난과 억울함을 '잊게 하셨다'는 감사의 고백을 합니다.

둘 째 아들 에브라임은 '두 배의 열매'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요셉은 에브라임을 통해 노예로서의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번성하게 하셨다'는 감사의 고백을 합니다.

요셉은 그가 형들에 의해 노예로 팔리는 순간부터 애굽의 총리가 되기까지의 13년의 세월은 고난과 억울함의 시기였습니다.
그러나 자식들의 이름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로 채우는 모습 속에서 요셉은 삶을 감사로 채운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확신한다면
그리고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모든 일들을 선하게 바꾸신다는 것을 믿는다면
내가 기대한 대로 되어지지 않는 상황에서도 감사하십시다.
하나님의 복은 나의 생각을 뛰어 내 삶에 넘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