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2/11/03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 (창 42: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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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2-11-0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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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42:26-38은 애굽에서 얻은 양식을 가지고 요셉의 형들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양식을 위해 지불한 그들의 돈이 각자의 자루에 그대로 들어 있었습니다.
이 일로 야곱과 그의 아들들이 두려움 가운데 빠진 모습을 이야기합니다.

자루에 곡물 값으로 지불한 돈이 발견된 후 형제들의 반응을 성경은 “혼이 나서 떨며”라고 표현합니다(28절).
애굽의 총리는 형제들에게 “너희 중에 진실이 있는지 보리라”(창 42:16) 말했는데
형제들은 자신들의 진실성을 증명하기가 더욱 어려워지자 극심한 두려움에 휩싸여 이성이 나갈 정도가 된 것입니다.
형제들은 판단력을 잃고 “하나님이 어찌하여 이런 일을 우리에게 행하셨는가”라 할 뿐입니다((28절)

야곱의 가족들은 형제들의 각자의 자루에서 쏟아지는 돈뭉치를 보며 또 한 번 두려움에 빠집니다.
성경은 야곱의 입술을 통해 시므온이 함께 오지 못하고 돈이 나온 사건을 20년 전 요셉이 없어지고 돈이 생긴 사건과 연결합니다.
야곱이 아들들의 죄를 드러낸 것입니다.

성경은 오래된 죄라 할지라도 그것이 형제들의 발목을 잡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 줍니다.
형제들이 요셉을 만남으로 계속되는 사건들은 형제들이 요셉에게 저지른 범죄를 계속 생각나게 하여
진정으로 회개하고 야곱의 가족 전체를 요셉에게로 이끄시는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또한 성경은 야곱의 '야곱스러움'을 또 다시 들추어 냅니다.
분명 '이스라엘' 이라는 새 이름을 야곱이 받았음에도 '이스라엘'이라는 이름 대신 '야곱'이라는 이름이 나온 것은
여전히 변화되지 못한 야곱의 실상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야곱은 아들들을 원망하면서까지 여전히 자신만 생각하는 모습을 봅니다(36절).
여전히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여 베냐민을 붙잡으려고 한 것입니다.
베냐민을 놓지 못하면 요셉과의 만남은 결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고난 앞에서 하나님과 사람을 원망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원망은 문제 해결의 방해물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기를 선택할 때, 하나님은 고난을 유익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나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