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2/11/10 집착하는 것에서 벗어나려면 (창 45:16-28)

Author
admin
Date
2022-11-10 07:37
Views
317
창 45:16-28은 애굽왕 바로가 요셉과 그의 형제들이 만났다는 소식을 들었고 그들의 아버지와 식구들 전체를 애굽으로 초청하여 살게하는 이야기입니다.

요셉은 형제들을 보내며 각각 외투를 선물합니다.
본문의 스토리에서 옷을 주었다는 것은 형제간의 화해의 증표입니다.
요셉의 형제들은 20년 전에 요셉의 옷을 벗기는 것으로 형제 관계를 깨뜨렸습니다.
이제 요셉이 형제들에게 옷을 선물함으로 깨진 관계가 온전히 회복된 것입니다.
시기와 살의의 상징이었던 옷이 화해와 사랑의 상징으로 바뀐 것입니다.

우리가 지닌 상처도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치유받아야 합니다.
주 안에서 나의 상처와 아픔이 치유될 때, 다른 사람들에게도 화해와 사랑으로 다가갈 수 있습니다.

요셉은 자신이 얼마든지 형제들에게 행할 수 있는 지위와 힘이 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복수할 수 있는 힘을 포기합니다.
대신 요셉은 하나님의 선하신 뜻에 순종하여 형제들을 용서하고 그들과 그들의 가족 전체를 책임져 주기로 작정합니다.
형제들 역시 이미 베냐민을 끝까지 지켜내고 심지어 유다는 베냐민 대신 종이 되는 것을 자처할 정도로 변화된 모습입니다.
형제들에게 선물의 많고 적음은 더 이상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을 질투하거나 다투는 것은 아무 의미없는 일임을 압니다.

야곱은 요셉이 살아있다는 것과 애굽의 총리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야곱은 20여 년 동안 사랑하는 아들, 요셉을 잃은 상처를 안고 살았습니다.
이러한 야곱의 상처와 아픔을 하나님은 온전히 치유해 주었습니다.
이제 야곱에게 자신이 익숙해 있던 땅은 집착할 대상이 더 이상 아닙니다.
“내가 죽기 전에 가서 그를 보리라”(28절)
요셉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들은 야곱은 지체하지 않고 애굽으로 내려갈 것을 다짐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이 어떤 것인지를 극적으로 경험한 야곱에게 모든 땅이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리고 야곱에게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을 성실함으로 인도하시는 분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소망의 끈을 놓지 마십시오.
하나님만 앙망한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소망의 인내를 갖도록 새 힘을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