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2/11/11 신실하신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창 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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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2-11-1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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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46:1-7은 야곱이 가족 전체를 이끌고 요셉이 있는 땅, 애굽으로 이주하는 과정을 이야기합니다.

야곱은 애굽으로 이주하기 전에 먼저 브엘세바로 가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립니다.
요셉이 살아있다는 소식을 들은 야곱은 곧장 애굽으로 달려가고 싶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야곱은 애굽으로 이주하는 것에 대해 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허락을 구하고자 합니다.
거주했던 가나안 땅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땅입니다.
때문에 야곱은 임의로 가나안을 떠날 수 없습니다.

야곱의 이전 삶은 자신의 꾀를 믿고 자기 욕망대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야곱은 하나님이 인생의 주인이심을 인정하고 순종합니다.
오늘 말씀에 '이스라엘'이라는 새 이름이 등장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매일 매 순간 선택하며 살아야 되는 인생들입니다.
선택의 순간에 하나님의 뜻을 묻고 그 분의 허락을 구하는 것은 성도가 누릴 수 있는 은혜요, 특권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야곱에게 나타나 함께 애굽으로 가겠다고 말씀하시며 야곱을 안심시킵니다.
그리고 애굽으로 가족 전체가 이주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야곱 후손의 미래를 말씀하십니다.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반드시 너를 인도하여 다시 올라올 것이며”(3-4절)

약속하신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은 온전히 이루어집니다.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대로 행하시는 하나님은 야곱에게 약속하신 말씀대로 행하시고 이루실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살아간다면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동행하시며 역사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여러분의 앞길은 하나님이 인도하십니다.
나의 생각과 상황에 대한 판단만으로 앞길을 결정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할 때,하나님은 여러분의 미래를 보장해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