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2/12/5 참된 소망을 품으라 (시 39: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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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2-12-0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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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39:1-13은 일반적인 인간의 삶에 대한 인식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비교할 때, 인간이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 그리고 인간이 얼마나 짧은 인생을 사는지 거론하며 시인은 하나님의 응답을 요청합니다.

시편 39편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있습니다.
첫째, '종말'과 '연한'을 알려 달라는 청원입니다.
이 청원은 자신이 지금 겪고 있는 고난의 날이얼마나 지속될지를 알려 달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타인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인간은 하나님과 함께 있어야 하는 '나그네' 인식합니다.
이 인식은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 존재의 의미와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굳게 서있다 해도 실상은 허사일 뿐이며(5절),인간이 분주하게 살아가지만 그림자와 같습니다(6절).
이런 이유로 인간은 하나님과 함께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함께할 때 인간은 의미있는 나그네 삶을 살게 됩니다.

셋째, 우리의 소망은 하나님께 있다고 고백합니다.
이 고백은 바랄 것이 하나님밖에 없기에소망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일을 행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에(9절) 문제 해결도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소망이 하나님께만 있는 것입니다.

소망이 없는 인생은 허무합니다.
소망의 근거를 하나님 외에 다른 것에서 찾는 인생은 허무한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인생의 허무함을 해결하는 열쇠는 영원하신 하나님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허무한 인생들에게 참된 소망은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뿐입니다.
이러한 깨달음을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이유는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