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2/12/13 주어진 한정된 시간 활용하기 (전 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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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2-12-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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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3:1-15에서 전도자는 우리들의 시선이 하나님을 향하도록 이끌어 갑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때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가져야 합니다.
전도자는 인생에서 갖는 여러 종류의 때를 언급합니다(1-8절).
동시에 인생이 겪는 다양한 사건이 결코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이 정하신 때와 기한에 따른 것임을 강조합니다(9-11절).
그러나 모든 것의 때가 이미 하나님에 의해 결정되어 있으니 인생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이 없다는 숙명론에 빠져 아무 목적없이 허비하며 살아서는 안 됩니다.
유한한 인간이 영원하신 하나님의 때와 계획을 다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기회로 주어진 일상을 감사함으로 살아가도록 교훈을 주십니다.

첫째, 세상에서 기뻐하면서 선을 행하는 것 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고 합니다(12절).
하나님이 만사에 때와 기한을 정하셨다는 사실로 인생이 체념하거나 비관하면서 무의미하게 살기보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하나님의 기쁨으로 사는 것이 더 좋다는 것입니다.
유한한 인간이 하나님이 정하신 시기와 때를 더하거나 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내게 주어진 시간 안에서 선을 행하고 일상의 즐거움을 누려야 합니다(13상반절).

둘째, 사람이 먹고 마시고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것이 하나님의 선물이라 말합니다(13 하반절).
노동(勞動)이란 한자어에 '힘 력(力)'이 각각에 들어가 있는 것은 고통과 수고로움이 수반되는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영어 단어 'labour'에는 노동의 의미와 함께 '힘써서 분만하다'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만큼 노동이란 아기를 분만하는 것 처럼 고통과 수고로움이 있습니다.
노동이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죄의 대가로 주신 형벌이었습니다.
그러나 충만한 영성으로 노동의 즐거움으로 살아가면 하나님이 허락하신 일이 얼마나 큰 은혜이고 축복인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셋째, 내게 주어진 한정된 시간에 즐거움으로 선을 행하고 일상을 즐거움으로 누리는 목적은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임을 알게 해 줍니다(14절).
영원하신 하나님의 신비한 섭리 앞에 유한한 인간이 마땅히 가져야 하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경외감입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선한 섭리를 신뢰하는 것이 축복된 인생의 열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