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2/12/30 하나님의 심판을 염두해 두는 삶 (전 11:1-10)

Author
admin
Date
2022-12-30 07:43
Views
341
전 11:1-10에서 전도자는 예측할 수 없는 세상에서 어떻게 지혜롭게 살아가야 할지를 교훈합니다.

먼저 전도자는 미래를 위해 투자할 때 분산 투자를 할 것을 권면합니다(1-2절).
'떡을 물 위에 던지는 것'은 해상무역을 의미하는 표현입니다.
'일곱이나 여덟로 나눌 것'을 제안하는 것은 해상무역이 위험하기에 여러 척의 배로 나누어 보내라는 것입니다.
물질에 목적을 두고 살지 말아야 하지만 물질을 어리석게 낭비해서도 안 된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이웃을 돕고 나누어 주는 삶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지혜를 소유한 자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자원과 기회를 하나님의 선한 일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예측할 수 없는 세상에서 천국에 재물을 쌓아 두는 지혜자의 삶입니다.

전도자는 폭풍을 염려해서 파종하지 못하는 자는 결국 어떤 결실도 맺지 못한다고 교훈합니다(4절).
지혜자는 때를 따라서는 과감한 결단과 행동을 하는 사람입니다.

전도자는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놓지 말라'고 교훈합니다(6절).
미래가 불확실해도 되는 대로 살아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지혜자는 제한적인 삶 안에서 성실함으로 주님이 맡겨주신 일을 끝까지 감당합니다.

전도자는 이 땅에서의 제한된 삶이지만 하나님이 기회로 주신 시간을 누리라 교훈합니다(7-10절).
눈을 들어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그 빛을 만끽하라고 말합니다.
청년들을 향해서는 하나님 앞에 선 자로서 청년의 날들을 기쁨과 즐거움으로 누리고
원하는 일들에 머뭇거림 없이 최선의 삶을 살라고 말합니다.

주어진 삶을 누리는 삶은 방종도 방탕의 삶도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하나님 앞에서 즐기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삶은 말씀 안에서 즐기는 삶이요,
다시 오실 주님을 예비하는 삶이요,
하나님 앞에서의 최후 심판을 염두에 둔 삶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누리는 모든 일, 감정 등은 언제나 하나님의 심판과 조화를 이룰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9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