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2/12/31 신앙의 중요한 가치 (전 12:1-14)

Author
admin
Date
2022-12-31 08:12
Views
318
전 12:1-14은 전도서의 마지막 부분으로 무심히 흐르는 시간 앞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을 교훈합니다.

전도서 12장은 '기억하라'는 명령을 시작합니다.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것이 헛되다'고 말한 전도자가 이제 교훈을 마무리하면서 '기억하라' 명령합니다.
무엇을 기억하라고 하나요?

첫째,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고 합니다(1절).
구약성경에서 '기억한다'는 말은 어떤 사실을 되새기며 생각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순종하고 그 분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이르리니
곧 그의 언약을 지키고 그의 법도를 기억하여 행하는 자에게로다” (시 103:17-18)

창조주를 기억해야 하는 때가 언제인가요?
'젊었을 때'입니다.
즉, 무력한 상태에 이르기 전에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제한된 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창조주를 기억하며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피조물의 가치는 창조주와의 관계 안에서 드러납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고 예배하는 자로 살아갈 때 우리의 삶은 의미 있게 되고, 가치 있는 인생이 될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을 '경외' 하는 것이 지혜의 시작임을 기억해야 합니다(13절).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입니다(잠언 1:7).
그리고 주님을 경외하는 것은 모든 인생의 의무입니다.

셋째, 우리가 행한 모든 일에 대한 '최종 심판'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14절).
아무도 피할 수 없는 하나님의 최종 심판을 준비할 때 우리는 이 땅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바르게 판단할 것입니다.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