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3/1/9 지체의식을 가지라 (약 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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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3-01-0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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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12-20에서 야고보는 그리스도인들이 언제든지 닥칠 수 있는 시험에 지혜롭게 대비하도록 권면합니다.

교회 안에서 예상할 수 있는 두 가지 시험, 즉 병든 자가 있을 때와 그릇된 교리로 인해 진리에서 이탈한 교인들을 발견했을 때 야고보는 어떻게 하라고 말하나요?
고난 중에 있는 성도가 취해야 할 가장 근본적인 일은 기도입니다(13절).
특별히 병든자가 있을 때 교회 지도자들에게 중보기도를 부탁하라 권면합니다.
그러면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붓고 병든 자를 위해 기도할 것이라 말합니다(14절).
교회 지도자들에게 데려가라는 이유는 교회 공동체는 가족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서로의 짐을 함께 짐으로써 사랑의 법을 실천하는 까닭입니다.
병들어 고난 당하는 성도들을 향한 믿음의 기도는 주님이 병든 자를 일으키시는 통로가 됩니다.
“믿음의 기도는 병든 사람을 낫게 할 것이며 주께서 그를 일으키실 것입니다.”(15절)

거짓 교사들에 의해 교회 안에 들어온 그릇된 교리로 진리에서 떠난 교인들을 구하라고 권면합니다(19-20절).
그릇된 길에서 돌아서게 하라고 권면합니다.
진리에서 멀어진 성도를 건져 낼 때에 그가 사망으로부터 구원을 얻는 것은 물론이고 그의 허다한 죄가 덮어진다고 합니다(20절).
'죄가 덮어진다'고 해석된 단어의 의미는 더 이상 많은 죄를 짓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의미이며 죄로 인해 주님의 교회가 훼손되고 상처받는 일을 막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우리가 연약한 지체를 돌보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이 병으로 고통당하는 성도와 진리에서 벗어난 성도를 위해 기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또한 성도의 책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