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3/1/14 너희 구원을 이루라 (빌 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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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3-01-14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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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2:12-18에서 바울은 구원받은 자는 날마다 구원을 이루어 가야 하는 사람임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구원을 이루어 가는 삶이 어떤 것인지 제시합니다.

신앙생활은 구원받은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완성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일생을 살면서 신앙의 삶이 거룩하게 됨을 추구해야 합니다.
구원을 이루어 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성화(sanctification)라고 말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성화의 길을 가야 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근거로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거나 하나님 앞에서 믿음으로 말미암는 삶을 살 때 성화는 이루어집니다.

구원을 이루어 가는 삶, 즉 성화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첫째,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고 합니다(12절).
내 결단과 힘으로 할 수 없기에 하나님은 우리 속에 거하시며 소원을 주시고 행하게 하십니다.

둘째, 모든 일에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고 합니다(14절).
성도 안에 원망과 시비는 성도의 하나 됨을 저해하기 때문입니다.
서로 희생적 섬김과 중보기도를 통해 세상에 빛을 비추는 역활을 해야 합니다.

셋째, 희생적 섬김의 완성을 위해 더 큰 고난을 당하더라도 기뻐하라고 말합니다(17-18).
교회가 한마음, 한뜻이 되기 위해 우리 모두는 섬김과 고난에 참여하며 그것을 기쁨으로 여길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뿐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를 위한 고난 또한 하나님이 주신 은혜이기 때문입니다(빌 1:29).

내가 받은 구원을 포기하지 않고 이루어 가십시오.
복음을 위한 수고와 헌신 그리고 고난을 기뻐하십시오.
하나님은 나를 축복의 통로가 되도록 인도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