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3/2/8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삼상 9: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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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3-02-0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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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 9:15-27에서 사무엘은 하나님의 지시를 받고 사울은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무엘은 하나님의 음성을 통해 사울이 하나님이 세우실 지도자임을 알았습니다(17절).
사무엘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데 탁월한 까닭에 철저히 준비합니다.

사울은 사무엘을 만납니다.
이 만남은 우연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섭리로 이루어진 계획된 만남입니다.
사울이 암나귀를 찾아나선 것과 찾지 못해 선견자에게 물으러 온 것까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우리 인생에 있어서 만남은 중요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만남의 복을 구해야 합니다.

사무엘은 사울을 만나 사울의 왕권을 간접적으로 전합니다.
“온 이스라엘이 사모하는 자가 누구냐 너와 네 아버지의 온 집이 아니냐”(20하반절)
사무엘의 말에 사울은 겸손하게 자신의 지파와 가문은 미약하다고 말합니다(21절).

이스라엘 왕으로 세워질 때 사울은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낮게 여기는 사람을 부족하고 연약해도 사용하십니다.
그러나 사울이 왕이 된 후에 하나님 앞에서 겸손함을 잃었을 때 하나님은 사울을 왕 세우심을 후회하시며(삼상 15:11)
결국 하나님은 사울을 버리셨습니다(삼상 15:26).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는 영적으로 어두운 시대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당신의 뜻에 귀를 기울이고 그분의 나라와 의를 이 땅에 세우는 일에 자신을 드릴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진정 겸손함으로 하나님 마음을 시원하게 만드는 일꾼으로 빚어지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