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3/2/9 믿음의 첫 발을 떼면 된다 (삼상 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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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3-02-0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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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 10:1-16은 하나님의 영이 사울에게 임한 것을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해 사울에게 기름을 부으십니다(1절).
머리에 기름을 붓는 것은 특별한 사명자로 세우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하나님이 세우셨다는 것은 하나님의 영이 임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이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도록 먼저 심령을 변화시켜 주십니다.
성령 하나님은 우리를 변화시키실 수 있습니다.
새로운 존재가 되게하십니다.
따라서 주의 나라를 위해 온전히 봉사하고 싶은 사람은 나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뛰어넘을 수 있는 성령 충만을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사울은 자신이 속한 지파나 가문의 약함으로 인해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움을 입었다 것에 대한 분명한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울에게 제시한 몇 가지 징조가 다 이루어지는 것을 통해 확신을 가지게 하십니다(2-6절).

사무엘은 사울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신 징조들이 이루어질 때'기회를 따라' 행하라고 권면합니다(7절).
이 말의 의미는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인도를 잘 받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에게 헌신할 기회를 주십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주시는 기회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를 볼 수 있는 것도 성령님이 내 안에 임하실 때 가능합니다.
사울이 자신의 소명을 이해하지 못할 때 성령이 임하여 '새 마음'을 받았습니다(9절).
하나님이 '새 마음'을 주셨다는 것은 소명에 걸맞은 능력과 성품을 함께 공급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주의 일을 감당할 때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이 도우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