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3/2/13 은혜를 잊지 말라 (삼상 12: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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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3-02-1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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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 12:16-25에서 사무엘은 자신 뿐 아니라 왕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앞으로 하나님 앞에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교훈합니다.
당시 선지자는 영적 지도자의 역활 뿐 아니라 왕을 세우기 전까지 정치적, 군사적 지도자 역활도 했습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백성들에게 전달하고 백성들이 하나님께 순종하도록 이끈 하나님의 대리인이었습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을 향해 왕이 세워진 지금부터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사무엘은 지난 날 왕을 요구한 이스라엘의 죄를 다시 말합니다.
“너희가 왕을 구한 일, 곧 여호와의 목전에서 범한 죄악”(삼상 12:17)

사무엘이 다시 거론한 이유는 책망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왕과 백성을 바로 세우기 위함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은 죄를 깨닫고 회개하고 결단하는 과정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레와 비를 내리신 때는 밀 추수기 때(5-6월)입니다.
팔레스타인 지역에 폭우는 11-12월이나 3-4월에 집중됩니다.
폭우가 내릴 수 없는 시기에 하나님은 초자연적 현상을 통해서라도 하나님 대신에 인간 왕을 세워 달라는 것이 하나님 앞에 큰 죄악임을 깊이 깨닫게 하십니다.

이 사건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사무엘에게 자신들이 죽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를 요청합니다(19절).
사무엘을 백성들을 위로하며 이제부터 하나님을 따르는 길에서 벗어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마음을 다해 섬기라고 당부합니다(20절).
사무엘 자신은 기도 쉬는 죄를 범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백성들에게 선하고 의로운 길을 가르칠 것입니다(23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24절).
왜냐하면 하나님을 잊고 악을 행한다면 백성과 왕은 함께 멸망할 것이기 때문입니다(25절).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마음을 다해 섬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