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3/2/14 신앙의 기본 (삼상 1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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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3-02-14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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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 13:1-12에서 사울이 위기 속에서 신앙의 기본을 잊은 모습을 봅니다.

사울은 3천 명을 선발해 군대를 조직했습니다(1-2절).
사울의 아들인 요나단이 블레셋 수비대를 기습한 일로 블레셋과 이스라엘 사이에 긴장감이 고조됩니다(3절).
결국 블레셋은 대규모의 군대를 보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압도적인 군사력의 차이로 겁에 질렸습니다(6-7절).
이스라엘 백성들의 눈에는 블레셋의 대규모 군대만 보일 뿐, 하나님의 크신 이름을 위해서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신다(삼상 12:21)는 것을 잊었습니다.

하나님을 잊은 사람들의 모습은 사울의 행동에서도 발견합니다.
사울은 블레셋과의 전쟁을 앞두고 사무엘을 기다립니다.
약속된 시간에 사무엘이 오지 않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흩어지기 시작합니다(8절).
사울은 흩어지는 백성들을 보며 다급해집니다.
다급해진 사울은 사무엘 기다리기를 포기하고 직접 제사를 드렸습니다.
사무엘이 도착하여 사울이 제사드린 것을 문제 삼기 시작합니다(11a절).
사울은 자신이 제사 드린 것에 대해 해명합니다(11b-12절).

사울은 하나님 앞에서 잘못된 결정으로 실패의 길로 접어듭니다.
사울은 궁지에 몰린 상태에서도 하나님 방법을 붙들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을 붙들기 위해서는 인내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신뢰감을 붙들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외부의 요인으로부터 마음을 지켜내는 것이 중요합니다(잠 4:23).

사울은 마음이 무너지자 잘못된 방법으로 위기를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지휘자로서 군사들의 사기 진작의 다급한 필요성 때문에 '부득이하여' 할 수 없이 했다는 사울의 변명도 이해할 만합니다.
그러나 사울은 현실은 잘 보았지만 본질은 잘 보지 못했습니다.
현실에 매몰되어 신앙인으로 기본을 잊은 것이 사울의 잘못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신앙의 위기는 외부 요인 때문에 하나님을 향한 신뢰가 흔들릴 때 입니다.
누구에게나 위기와 시련은 찾아옵니다.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신앙의 기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