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2/02/23 감출 수 없습니다

Author
admin
Date
2022-07-0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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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많은 사람들이 공항을 통해서 금이나 보석같은 비싼 것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밀수하려고 하지만
그들 대부분은 공항 검색대에서 발각이 됩니다.
신앙인 가운데도 적당한 눈가림과 세속적 처세술로 인생을 풀어가려고 하지만
심중을 꿰뚤어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적당한 눈가림이 통할 리 없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죄를 주님 앞에 들추어 내놓으시니
우리의 숨은 죄가 주님 앞에 환히 드러납니다" (시 90:8).

가룟유다가 유대 관원들과 예수님을 잡으려고 와서 예수님께 다가가 인사하고 입을 맞추었습니다.
우리 주님은 이러한 가룟 유다에게 너의 할 일이나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의 의미는 위장된 웃음으로 뜸들이지 말고 정체를 드러내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앞에 서있는 자들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위장술이 통하지 않습니다.

다윗은 자기의 숨겨진 죄 때문에 온종일 끊임없는 신음으로 내 뼈가 녹아내리고
밤낮 주의 손이 짓누르시기에 자신의 혀가 여름 가뭄에 풀 마르듯 말라 버렸다고 고백합니다(시 32:3-4)
그러나 정직히 자신의 죄를 하나님 앞에 털어놓았을 때 하나님의 용서를 받았습니다.

"내가 주님께 거역한 나의 죄를 고백합니다라고 하였더니
주님께서 나의 죄악을 기꺼이 용서하셨습니다” (시 32:5).
“하나님 앞에는 아무 피조물도 숨겨진 것이 없고, 모든 것이 그의 눈 앞에
벌거숭이로 드러나 있습니다. 우리는 그의 앞에 모든 것을 드러내 놓아야 합니다.” (히 4:13).
하나님 앞에 감추인 것 없이 모든 것을 드러내 놓고 사는 성도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가야 할 길을 내가 너에게 지시하고 가르쳐 주마. 너를 눈여겨 보며 너의 조언자가 되어 주겠다." "너희는 재갈과 굴레를 씌워야만 잡아 둘 수 있는 분별없는 노새나 말처럼 되지 말아라."
악한 자에게는 고통이 많으나, 주님을 의지하는 사람에게는 한결같은 사랑이 넘친다.” (시 32:8-10)
역사를 주관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이 책임져 주는 인생은
하나님 앞에서 결코 감추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