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3/3/18 영적싸움에서 승리하는 성도 (삼상 24: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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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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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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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 24:16-22에서 사울은 다윗의 격앙된 호소를 듣고(삼상 24:1-15), 자신 안에 있는 양심의 소리로 다윗에게 말합니다. 

다윗은 사울의 겉옷 자락만 베는 것을 통해 자신의 무고함을 여러 사람 앞에서 입증했습니다. 

사울은 다윗이 자신을 죽일 기회를 얻었으나 자신의 생명을 해치지 않고 그대로 보내 주었음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사울은 다윗의 의로움을 인정합니다(17절).

또한 사울은 다윗이 후에 왕이 될 것을 인정하며, 나라가 다윗의 손에 의해 견고하게 설 것이라 말합니다(20절).

사울은 사무엘을 통해 자신은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았으며, 사울이 왕이 될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사울은 하나님의 뜻과 자신의 운명을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든 하나님의 섭리를 변경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사울은 다윗이 왕위에 올랐을 때, 자기 가족의 안전을 보장하도록 맹세하게 합니다(21-22절).
다윗은 요나단과 맺었던 약속(삼상 20:15)을 기억했을 것이기에 사울의 요청대로 하나님께 맹세하였습니다.
다윗은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선대함으로 자신의 의로움을 증명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 것같이 원수를 사랑함으로 의인이요, 그리스도의 제자임을 증명해야 합니다(요 13:35).

성도의 영적 싸움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닙니다. 
악한 영들과의 싸움입니다. 
그래서 악한 자가 회개하게 만드는 것만큼 완전한 승리는 없습니다. 

이러한 영적승리의 비결은 성령의 능력을 힘입을 때 입니다.
영적전투를 감당할 때,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늘 살피며 어리석은 선택을 하지 않도록 경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