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3/4/17 복된 길이란 (삼하 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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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3-04-1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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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 4:1-12은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이 죽임을 당함으로 다윗이 통일 왕국을 이루는 일을 위한 하나님의 섭리를 보여 줍니다. 

아브넬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이스보셋은 손에 맥이 풀린 정도로 큰 충격을 받습니다(1절).
의지할 것이 없는 이스보셋은 레갑과 바아나에 의해 죽임을 당합니다(2-7절).
레갑과 바아나는 이스보셋의 머리를 다윗에게 바치며 자신들의 행동은 하나님이 사울의 악행을 
그의 자손들에게 되갚으신 정당한 행동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다윗에게 사울은 원수가 아닌 하나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왕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이전에 사울의 죽음을 좋은 소식이라 전했던 자를 처형했던 것을 언급하며 이들 또한 처형을 합니다. 
그리고 이스보셋의 머리를 아브넬의 무덤에 장사합니다(12절).

하나님은 다윗의 왕위를 위협하는 사울과 아브넬 그리고 이스보셋을 정리하셨지만 모두 다윗의 손을 사용하지 않으시고 악인들에게 죽임을 당하게 하십니다. 
다윗은 악인들의 도모에 동참하지 않았고 대신 이들을 죽인 자들을 처형하거나 저주했습니다.

다윗은 일관되게 사울 왕가에 대해 호의를 보여 왔고 이 후에도 계속 그랬습니다. 
이러한 다윗의 행동은 자신이 통일왕국을 다스리는데 정치적으로 유익을 가져왔음에는 분명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정치적 계산이라기 보다, 하나님의 뜻과 지혜를 따라 행한 다윗에게 주신 하나님의 복입니다. 

다윗의 생애를 보면 사사로움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법과 명분에 따라 행함으로 결과적으로 유익을 얻는 것을 봅니다.
다윗은 항상 하나님의 존재를 의식하며 살았습니다. 

성도는 사사로운 꾀로 스스로 앞길을 열어 가려는 어리석음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삶을 통해
하나님께 자신의 모든 것은 온전히 맡기는 지혜로운 길로 행해야 합니다.
그 길이 하나님이 보호하심과 형통함의 복을 받아 누리는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