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3/4/18 가장 적절하고 영광스러운 자리 (삼하 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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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3-04-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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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 5:1-12은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추대되고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더욱 강성해 지는 이야기입니다. 

다윗은 자신을 왕으로 선포한 사무엘의 예언 한마디에 모든 것을 하나님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인내와 고통의 시간을 보낸 후, 마침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가 다윗에게 찾아와 하나님이 다윗을 '이스라엘의 목자와 주권자'로 삼으셨음을 말하며
하나님이 다윗을 왕으로 선택하셨음을 인정합니다(1-3절).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된 다윗은 여호수아 때부터 한번도 차지하지 못했던 여부스 사람이 거주하는 시온 산성을 빼앗아 새로운 수도로 삼습니다(6-8절).
이제 다윗은 두로의 왕이 인정할 만큼 점점 강성해 갔습니다. 성경은 '만군의 하나님이 함께하심' 때문이라 언급합니다(10절).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고, 시온 산성(지금의 예루살렘)을 정복한 것은 다윗의 군대가 강성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 하시고, 지혜를 주신 까닭입니다. 


오늘도 만군의 하나님은 우리의 삶 속에서 친히 함께하시고 싸워 주십니다. 

다윗은 자기 영광을 구하지 않고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선택했습니다.
이런 다윗에게 하나님은 가장 적절하고 영광스러운 시기, 장소, 방법을 통해다윗을 높이 세워 주셨습니다. 


우리 또한 다윗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고 그 뜻을 따른다면 가장 적절한 때에 가장 영광스러운 자리에서주님이 맡기신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인생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고, 주의 길로 행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