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3/4/24 예수 그리스도의 백성의 삶(삼하 8:1-18)

Author
admin
Date
2023-04-24 07:35
Views
300
삼하 8:1-18은 하나님이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이기게 하시는 이야기입니다. 

다윗이 제압한 주변 나라들은 서부(1절)에서 동부(2절), 북부(3-11절)에서 남부(13-14절)를 다 아우릅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을 가장 괴롭혔던 블레셋의 주요 도시인 메덱암마를 빼앗음으로 블레셋의 항복을 받아 냈습니다(1절).

또한 사사시대부터 이스라엘을 괴롭혔던 모압을 치면서 남자 1/3만 남기고 모두 죽이고 조공을 바치게 합니다(2절).

그리고 이스라엘 사방의 적들을 무찌르고 받은 조공을 모두 하나님께 드려 성소의 재산이 되게 합니다(3-10, 13-14절).
즉, 다윗 시대에 주변의 모든 나라가 이스라엘의 영향권 아래 있었음을 말해 줍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목자와 주권자로서 온 이스라엘을 정의와 공의로 행하며 다스렸습니다(15절).
그리고 정복한 영토들을 잘 관리하기 위해 책임자를 임명합니다(16-18절).

본문에서 다윗의 승전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신 결과라고 거듭 말합니다.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6, 14절).

다윗은 모든 전리품과 조고품을 하나님께 드림으로(11-12절) 이 모든 전쟁이 하나님께 속한 거룩한 전쟁임을 강조했습니다.

전쟁 승리에 다윗의 능력이 뛰어났음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사울과 달리 모든 전공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이런 다윗의 모습을 통해 이상적인 이스라엘의 왕, 이상적인 신앙인의 상을 우리에게 제시하며 교훈을 주는 것입니다. 

성도는 다윗처럼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아 영적싸움에서 어디를 가든지 승리하는 은혜를 누려야 합니다. 
또한 승리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주님께만 돌려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때까지 하나님의 말씀으로 불의와 거짓에 대항하며 공의와 선을 행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 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