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3/4/27 죄의 유혹에 약한 인간 (삼하 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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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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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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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 11:1-13은 다윗이 나태와 태만으로 유혹에 빠져 죄를 범하는 과정을 이야기합니다. 

다윗은 완전히 정복하지 못했던 암몬 정벌을 위해 군대를 파견합니다. 
성경은 이 때 다윗은 전쟁에 출전하지 않고 예루살렘에 그대로 있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1절).

전쟁 분위기와는 다르게 다윗은 한가롭게 낮잠을 자다 저녁에 일어나 옥상을 거닙니다. 
그리고 한 여인이 목욕하는 것을 보고, 누구인지 알아보도록 지시합니다(2-3a절).

다윗은 그 여인이 전쟁에 참전 중인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임을 확인한 후, 자신의 침실로 불러들여 동침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밧세바가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3b-5절).

밧세바가 임신했다는 소식은 다윗에게 또 다른 위기를 가져옵니다. 
그래서 다윗은 자신의 죄를 은폐하기 위해 전쟁 중에 있는 우리아를 서둘러 부릅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려보내 아내와 동침하도록 유도합니다(6-8절).

우리아는 전장의 언약궤와 동료들을 생각하고 집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다윗은 당황하여 거듭 우리아를 집으로 보내려 시도하지만 우리아의 충정심을 이길 수 없습니다(9-13).

다윗이 저지른 죄와 죄를 은폐하려는 시도는 어디서 나왔을까요?
그의 나태와 태만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다윗이 왕으로서 후궁을 들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결혼한 여인을 마음대로 데려와 동침할 권한은 없습니다. 
따라서 다윗은 하나님이 제정한 율법을 심각하게 어긴 것입니다. 
다윗의 간통이 세상에 드러나는 것은 이제 시간문제입니다. 
이런 죄에 빠진 적이 없던 다윗에게 엄청난 위기가 닥친 것입니다. 
이전과는 다르게 다윗은 자신의 죄의 문제를 덮으려고 시도합니다.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승승장구한 비결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였기 때문입니다.
사울의 옷자락을 자른 것으로도 회개하였던 다윗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다윗은 지금까지 누려 온 형통함의 길을 잃었습니다. 

성도는 연약한 존재임을 인식하고 모든 것이 잘 되가고 있을 때일수록 하나님 앞에서 더욱 신실함을 지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