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3/4/28 죄의 집요함 (삼하 11;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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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3-04-2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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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 11:14-27은 다윗이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일을 행하였음을 고발하는 이야기입니다.

다윗은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하고 임신하게 한 죄를 은폐하려는 시도가 우리아의 충정으로 실패하자 더 악한 일을 계획합니다. 
다윗은 군대장관 요압에게 전투를 가장해 우리아를 죽이라는 편지를 우리아의 손에 들려 보냅니다.
편지 내용은 우리아를 가장 치열한 전장의 선두에 배치해서 죽게 하라는 지시입니다(14-15절).

요압은 다윗의 명령대로 우리아를 용맹한 적군이 있는 곳에 배치했고, 결국 우리아는 몇 명의 다른 군사들과 함께 전사합니다(16-17절).
요압 또한 자신의 권력 유지를 위해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악을 은폐하려는 다윗의 악행에 동조한 것입니다. 

요압은 전장에서 패한 것에 대해 다윗이 책망하면 우리아가 죽었다는 소식을 전하라고 전령에게 지시합니다(18-24절).
우리아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다윗은 자신의 은폐가 성공했다고 안심합니다.
그래서 목적을 이룬 다윗은 요압을 책망하지 않습니다. 
대신 전장에서는 누구나 죽을 수 있다는 말로 격려 메시지를 전합니다(25절).

우리아가 죽자 애도 기간이 끝난 밧세바를 아내로 맞이합니다.
백성들 보기에 다윗이 자비심이 많다고 여겼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보시기에 악하다고 성경은 다윗을 옹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성경은 다윗이 하나님의 진노를 당해 마땅하다고 표현한 것입니다. 

죄는 집요해서 사람이 범죄하면 죄의 구덩이로 몰아갑니다.
하나님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 중 하나는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잠 6:18)입니다. 

다윗이 끝없는 추락을 멈추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을 붙잡는 것인데 자신의 악한 생각대로 움직였습니다. 
성도는 죄의 마음을 품거나 죄를 범하면 그것을 덮으려 해서는 안 됩니다. 
즉시 회개하고 돌이켜 죄의 구렁텅이에 빠져들지 말고 빠져 나와야 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나를 보고 계심을 기억하고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살아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