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5/4 하나님과의 관계는 어떤가요? (삼하 14:1-11)
Author
admin
Date
2023-05-04 07:38
Views
363
삼하 14:1-11은 압살롬에 대한 다윗의 마음과 요압의 꾀를 이야기합니다.
성경은 이복형인 암논을 죽이고 그술로 도망간지 3년이 되는 압살롬에 대해 다윗의 마음이 그에게 향해 있다고 말합니다(1절).
그런데 '~에게 향해 있다'고 해석된 이 전치사의 기본 뜻은 '~에 대항하여'입니다.
즉, 다윗은 여전히 압살롬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다윗은 여전히 압살롬의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지 마음을 쓰고 있습니다.
이 때, 군대장관인 요압이 오랜만에 등장합니다.
아마 요압은 아브넬을 죽인 사건이나 우리아를 죽이는 일로 인해 다윗왕이 자신을 껄끄럽게 생각한다는 지레짐작으로 피해 다녔을 것입니다.
이제 요압은 다윗이 타국으로 도망간지 3년이나 되는 아들 압살롬에게 마음을 쓰고 있다는 것을 알고 어떻게든 해결하고자 꾀를 냅니다(2-3절).
겉보기에는 아버지와 아들을 이어 주는 역활을 자처하며 선한 의도를 가지는 듯합니다.
그러나 요압은 기회주의자의 성품은 가진 자이기에 내면에 숨겨진 의도가 있습니다.
연약한 인간은 무슨 일이든 동기가 순수하지 못하면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기 보다 인간적인 방법을 선호하게 됩니다.
성도는 주님의 때를 기다리며 혹 내 마음과 생각이 주님보다 앞서려고 할 때, 그 행동의 동기가 무엇인지 점검해야 합니다.
이것이 마귀의 미혹에 넘어지지 않는 비결입니다.
요압은 드고아의 지혜로운 여인을 데려와 다윗 앞에서 거짓 연기를 시키게 합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지혜'는 일반적인 영리함이나 슬기로움이 아닙니다.
다윗 앞에서 연기를 잘하듯 '숙련성' 또는 '전문성'을 뜻합니다.
다윗은 결국 여인의 말에 넘어가 성급하게 맹세합니다(8-11절).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여인을 동정하는 마음이 들어서 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뜻과는 무관한 인간적인 생각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다윗은 여전히 극심한 내면의 갈등을 겪으면서도 하나님께 뜻을 구하지 않습니다.
성도는 반드시 하나님과의 관계가 건강해야 합니다.
그래야 모든 일을 올바르게 분별할 수 있습니다.
고민과 갈등이 깊어질 때, 하나님을 향한 기도와 간구는 더 깊어져야 합니다.
성경은 이복형인 암논을 죽이고 그술로 도망간지 3년이 되는 압살롬에 대해 다윗의 마음이 그에게 향해 있다고 말합니다(1절).
그런데 '~에게 향해 있다'고 해석된 이 전치사의 기본 뜻은 '~에 대항하여'입니다.
즉, 다윗은 여전히 압살롬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다윗은 여전히 압살롬의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지 마음을 쓰고 있습니다.
이 때, 군대장관인 요압이 오랜만에 등장합니다.
아마 요압은 아브넬을 죽인 사건이나 우리아를 죽이는 일로 인해 다윗왕이 자신을 껄끄럽게 생각한다는 지레짐작으로 피해 다녔을 것입니다.
이제 요압은 다윗이 타국으로 도망간지 3년이나 되는 아들 압살롬에게 마음을 쓰고 있다는 것을 알고 어떻게든 해결하고자 꾀를 냅니다(2-3절).
겉보기에는 아버지와 아들을 이어 주는 역활을 자처하며 선한 의도를 가지는 듯합니다.
그러나 요압은 기회주의자의 성품은 가진 자이기에 내면에 숨겨진 의도가 있습니다.
연약한 인간은 무슨 일이든 동기가 순수하지 못하면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기 보다 인간적인 방법을 선호하게 됩니다.
성도는 주님의 때를 기다리며 혹 내 마음과 생각이 주님보다 앞서려고 할 때, 그 행동의 동기가 무엇인지 점검해야 합니다.
이것이 마귀의 미혹에 넘어지지 않는 비결입니다.
요압은 드고아의 지혜로운 여인을 데려와 다윗 앞에서 거짓 연기를 시키게 합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지혜'는 일반적인 영리함이나 슬기로움이 아닙니다.
다윗 앞에서 연기를 잘하듯 '숙련성' 또는 '전문성'을 뜻합니다.
다윗은 결국 여인의 말에 넘어가 성급하게 맹세합니다(8-11절).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여인을 동정하는 마음이 들어서 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뜻과는 무관한 인간적인 생각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다윗은 여전히 극심한 내면의 갈등을 겪으면서도 하나님께 뜻을 구하지 않습니다.
성도는 반드시 하나님과의 관계가 건강해야 합니다.
그래야 모든 일을 올바르게 분별할 수 있습니다.
고민과 갈등이 깊어질 때, 하나님을 향한 기도와 간구는 더 깊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