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3/5/9 내 몸에 익숙해야 되는 삶 (삼하 15: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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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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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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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 15:24-37은 다윗이 성으로부터 피신하는 가운데 취한 일들을 이야기입니다. 

제사장 사독과 그와 함께한 모든 레위인이 언약궤를 메어다 밖에 내려놓고, 다윗과 백성들이 성에서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24절).
그런데 다윗은 언약궤를 다시 성안으로 옮기라 명령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은혜를 주신다면 언제든 다시 언약궤가 있는 곳으로 돌아 올 것을 확신합니다(25절).
다윗은 사독과 아비아달에게 다시 성안으로 돌아가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살피는 임무를 부여받습니다(29절).

다윗은 자신의 뛰어난 전략가였던 아히도벨이 압살롬 편에 섰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아히도벨의 능력을 알기에 그가 압살롬과 함께 있다는 것이 다윗에게는 큰 충격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그의 모략을 어리석게 해 달라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31절). 

다윗은 자신을 맞으러 나온 후세에게 성으로 들어가 아히도벨의 모략을 무효화 시키는 임무를 줍니다(32-34)

이러한 모든 과정가운데 다윗이 어떤 신앙의 자세를 가졌는지 눈여겨 보세요.
다윗은 그를 따르는 백성과 함께 머리를 가리고 울며 감람 산길을 올라갑니다(30절).
이는 다윗이 자신의 죄로 인해 발생한 상황을 그대로 받아드리고 하나님 앞에서 통곡한 것입니다. 
다윗은 자신이 잘못한 까닭에 고난이 찾아왔음을 인정하고 자신을 낮추었던 것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시편을 통해 이렇게 고백합니다.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하시고 죄로 마음 아파하는 사람들을 구원하신다”(시 34:18)

내가 영적으로 게으르거나 거룩함에서 벗어나 범죄한 일이 생기면 즉시 겸손하게 회개의 자리에 서야 합니다. 
하나님은 나의 낮아진 마음에 찾아오셔서 나를 용서하시고 바른 길로 가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다윗을 구원하시기 위한 일을 당신의 방법으로 시작하시듯이 하나님은 상한 심령으로 당신을 찾으며 돌아오는 자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내 안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