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3/5/27 승리자로 살기 위해 (삼하 22: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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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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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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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 22:29-51은 다윗이 인생가운데 경험한 하나님을 이야기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등불로서 어둠을 밝혀 주시며 그 빛을 의지하여 적진을 향해 달리며, 그들의 성벽을 뛰어넘었다고 고백합니다(29-30절).

우리의 인생 또한 앞이 전혀 보이지 않는 어두운 현실을 지날 때가 있습니다. 
그때에 우리가 빛되신 주님을 바라보면 어두운 현실을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께 피하는 모든 자에게 방패가 되어주십니다(31절).
또한 하나님은 반석이 되시며 견고한 요새가 되어주십니다(32-33절).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의 인도하심, 지켜 주심을 경험하였고 싸우는 법을 배웠고, 자신을 크게 세워 주셨음을 고백합니다(34-36절).

하나님은 우리를 늘 안전한 곳으로만 인도하시겠다고 약속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인생의 험한 길을 만날 때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하나님께 피하는 자에게 방패가 되어 주십니다.
하나님이 나를 인도하시고 지켜 주십니다. 
때로는 마귀와 싸우는 법을 가르쳐 주십니다. 
결국 하나님은 우리로 승리자가 되게 하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을 다윗이 경험하였고 하나님께만 피한 다윗은 원수들에게 쫓기던 자에서 이제 그들을 쫓는 자가 되었습니다(37-46절).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의 능력으로 준비되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준비된다는 것은 하나님을 향하는 믿음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마귀의 일에 믿음으로 맞서면 두려움은 그들의 몫이 될 것입니다.
쫓기는 자의 삶이 아니라 쫓는 자의 삶을 살 것입니다.


다윗은 반석이신 하나님은 살아계신 분임을 고백합니다(47절).
다윗은 살아계신 하나님이 자신에게 큰 구원을 주시고 후손들에게 영원한 약속을 신실하게 진행해 나가심을 믿고 찬양합니다(48-51절).
다윗에게 주신 하나님의 언약은 마침내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메시아, 그리스도를 통해 온전히 성취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인생의 중심과 주인이 되시면 승리자로 살 수 있습니다. 
등불되신 하나님을 삶의 중심에 두어 어둠을 비추는 승리의 길을 걸어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