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3/6/20 성령 충만함을 받으라 (행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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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3-06-2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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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1-13은 오순절에 나타난 성령의 역사와 사람들의 반응을 이야기합니다.

오순절에 예수님의 120명 제자들이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흩어지지 않고 한마음과 한뜻을 가지고 모였습니다(1절).

성령의 임하심과 함께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모였던 방을 가득 채웠습니다.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각 사람 머리 위에 임했습니다(2-3절).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그들은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각각 다른 언어로 말하기 시작했습니다(4절).

세계 각국에서 예루살렘으로 온 경건한 사람들은 성령충만함을 받은 제자들이 각국의 언어로 말하는 것을 듣고 이에 대한 반응도 다양합니다(5-13절).

에스겔은 마른 뼈가 가득한 골짜기에 말씀을 대언하였을 때, 마른 뼈들에 살이 붙고 가죽이 덮이는 환상을 보았습니다. 
아직 생기가 없는 뼈에 다시금 생기를 대언하였을 때, 마른 뼈들이 일어나 큰 군대가 되었습니다(에스겔 37장).
오순절에 일어난 성령 강림 사건은 이와 같은 역사입니다. 

기도하던 120명 각자에게 '불의 혀'가 임합니다.
여기서 '불'은 '혀'를 수식합니다.
즉, 말씀을 전하는 불과 같은 하나님의 능력이 임했음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120명을 통해 성령의 첫 열매로 삼으셔서 이 땅에 교회를 세우신 것입니다.
이들이 한마음과 한뜻을 가지고 모였을 때 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처럼 교회가 하나님과 성도의 관계 속에서 사랑으로 연합할 때,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갈 수 있습니다.

성령이 제자들에게 강하게 임한 것은 제자들이 사명을 감당하는데 필요한 은사와 능력을 부어 주신 것입니다. 
성도가 성령 충만함을 날마다 구해야 하는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내기 위해서 입니다.
그래서 온 세상을 향해 복음을 선포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성취하는 도구로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교회는 이 땅에 그리스도께서 남기신 가장 소중한 존재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맡은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