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3/6/22 진리 위에 바로 서라 (행 2: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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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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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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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22-36에서 베드로는 복음의 핵심을 설교합니다. 

베드로는 먼저 나사렛 예수에게 일어난 일들을 이야기합니다(22-24절).
여기서 각 절의 주어는 모두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기사와 표적을 통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드러내셨습니다(22절).
하나님이 예수님을 죽음에 넘기셨습니다(23절).
그리고 하나님이 예수님을 죽음에서 살려 내셨습니다(24절).

이 일에 대해 유대인들이 다 아는 사건이라 말합니다.
그러나 시공간에서 일어난 사실로만 예수님을 다 안다면 절반만 아는 것입니다.
역사적 사실 뒷편에서 하나님이 이 일에 뜻을 정하고 이루어 오셨다는 것을 알아야 온전히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사망에서 살려 내셨다는 사실을 베드로는 부연해서 설명합니다(25-34절).
먼저 베드로는 예수님의 죽으심과 몸의 부활을 시편 16:8-12을 인용하여 설교합니다.
그리고 베드로는 예수님의 죽으심과 몸의 부활을 설명하기 위해 인용한 시편 16:8-12의 말씀을 해석합니다(29-33절).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삼하 7:12) 자신에게 약속된 자손이 나사렛 예수라는 것까지는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장차 자신의 후손이 왕위에 오를 메시아의 운명을 가졌음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다윗이 미리 보았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31절).

예수님이 메시아라는 증거는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우리’, 즉 12명의 사도와 함께 모임 120명이 빈무덤과 부활하신 예수님을 목격했습니다(32절).
둘째,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아버지께 받은 약속대로 성령을 부어 주신 사건을
너희’, 즉 예루살렘 주민들이 보고 난 곳 방언을 들었습니다(33절).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들이 다른 방언을 말한 기적에 대해 사람들은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2:12-13).

베드로의 대답은 분명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그 일을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베드로는 유대인들이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예수님을 하나님이 높이셔서
주와 그리스도(=메시야)가 되게 하셨음을 분명히 알라고 촉구합니다. 

예수님의 죽으심, 부활 그리고 승천은 각각 다른 사건이 아닙니다.
오래전 다윗을 통해 이미 예언된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온전히 이루어진 하나의 구원 사건입니다.

성도는 이런 복음의 핵심을 잘 인지하고 불신자들에게 담대하게 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