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3/7/20 성령님의 역사에 동참하여 (행 1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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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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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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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3:1-12은 바나바와 바울의 전도여행이 어떻게 시작되고 진행되어 가는지 이야기합니다.

이방인을 향한 하나님의 선교는 성령님의 주권적 역사에 의해 이루집니다(1-4절).
안디옥 교회에 다섯 명의 선지자와 교사가 있었다고 성경은 진술합니다(1절).
이들이 에배하며 금식하던 중, 성령님께서 바나바와 바울을 따로 세우시고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의 첫걸음을 떼게 하십니다(2-3절).

바나바와 바울은 안디옥 교회를 부흥시킨 지도자입니다. 
따라서 이들을 선교사로 파송한다는 것은 교회 입장에서는 큰 부담입니다. 
그럼에도 성령님이 주도하시는 일에 순종함으로 이들을 파송합니다.

교회의 모든 사역은 사람의 힘으로나 상황에 이끌려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해서 되는 일도 아닙니다.
오직 성령님의 이끄심에 영적으로 깨어 발견하는 것이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성령님의 보내심을 받은 바나바와 바울은 마가 요한과 함께 지중해 연결 관문인 실루기아에서 배를 타고 구브로를 거쳐
살라미에 이르러 유대인의 회당에서 복음을 전합니다(4-5절).

바보라는 지역에 이르러서는 총독에게 복음을 전하지만 방해도 있습니다(6-8절).
바예수라하는 마술사는 모든 거짓과 악행으로 충만한 마귀의 자식입니다.
마귀의 자식이기에 '주의 바른 길을 굽게' 합니다(10절).
바울의 눈에 바예수는 하나님의 말씀을 적극적으로 방해하는 대적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복음전파를 방해하는 바예수에게 직접 징벌을 가합니다.
총독은 이러한 상황을 '보고 믿었다'고 번역되어 있습니다(12절).
그러나 이 번역은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역사에 자극은 받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의 관한 가르침에 놀라 믿었다”는 것이 직접적 원인이 맞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 이루시는 모든 사역은 주의 피 값으로 사신 교회와 세상으로부터 불러내온 성도들을 사용하십니다.
그러나 이들의 배후에서 모든 것을 결정하고 행하시는 존재는 성령님이십니다.
사도행전에서 소개하는 교회뿐 아니라 오늘날 교회의 탄생, 성장 그리고 복음전파의 역사는
모두 성령님의 강권적 역사로 이루어졌고 진행되고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성령님의 강권적인 역사 속에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한 신앙의 선배들을 본받아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실행하는 교회와 성도가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