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3/8/15 만나야 전할 수 있습니다 (행 2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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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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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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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2:1-16은 의심과 살의가 가득한 눈 빛으로 쏘아보는 이들에게 바울이 예수님을 처음 만났을 때의 일을 간증하는 이야기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약력을 소개하면서 “너희 모든 사람들처럼자신도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이 있는 자였음을 말합니다(3절).
그 열심은 교회를 박해하는 것과 사람보다 교리를 추구하는 열심이었습니다.
그래서 한 때 바울도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는 사람들을 잡아 감옥에 가두고 죽이는 방식으로 표출했었습니다(4절).
바울이 실제로 사람을 얼마나 죽였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바울의 박해가 극렬했다는 의미입니다. 
바울은 그런 과거 자신의 모습을 지금 자신 앞에서 의심과 살의가 가득한 시선을 보내는 성난 군중들에게서 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바울이 과거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기 전이나 지금 바울 자신을 적대적인 눈으로 바라보는 군중들처럼 하나님을 향해 품은 열심도 잘못될 수 있음을 봅니다. 
그 이유는 올바른 지식을 따르지 않기 때문입니다(롬 10:2).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자기 열심, 자기 열광으로가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바른 지식으로 믿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사람들을 향해 어떻게 실천하고 구현할 것인지 고민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을 때, 열심은 광신이 되고 미신이 되고 맙니다. 

바울은 종교적 자기 열심으로 그리스도인들을 붙잡으려고 가던 중 부활하신 주님을 만남으로 자신이 잘못 알고 지내왔던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아나니아를 통해 바울은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12-13절).
그리고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자신이 해야 할 모든 것을 아나니아에게 듣습니다(10절).
바울이 해야할 모든 것은 첫째,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입니다. 
둘째, '의인' 예수님을 보는 것입니다. 셋째, 주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넷째, 모든 사람 앞에서 자신이 보고 들은 것에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14-15절).
바울은 세례를 받고 죄 씻음을 받음으로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16절).

예수님을 만나면 새롭게 거듭날 수 있습니다.
그래야 우리는 예수님을 만나 변화된 삶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