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2/03/04 예수님과 함께 최종 목적지까지 도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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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2-07-1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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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18:31-43의 이야기는 선지자들이 예언한 모든 것이
예수님 자신에게 이루어진다는 말씀으로 우리의 긴장감을 고조시킵니다.
예수님은 이방인의 손에 넘겨져 모진 수난당하고 죽었다가 삼일 만에 살아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가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태도는 분명 다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드러내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묵묵히 순종하며 예루살렘으로 향하십니다.

제자들은 눅 18:28에서 “우리가 우리의 것을 다 버리고 주를 따랐다”고 고백하지만
무엇을 위해 버리고 따라야 하는 지는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에 대한 말씀에 제자들은 상상하거나 꿈꾸어왔던 일과는
완전히 거리가 멀었기에 예수님의 말씀을 전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실제로 일어날 일을 말씀하시고 계신다는 것은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제자들은 계속해서 예수님을 따라갑니다.

이름없는 한 눈먼 거지는 예수가 지나가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는 돈이나 음식을 구하는 대신 예수님께서 “네게 무엇하여 주시를 원하느냐” 말씀하실 때
일생일대의 기회를 붙들었습니다.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눅 18:41)
예수님은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고 말씀하시며 육체의 필요뿐 아니라 영혼의 필요를 채워주셨습니다.
믿음의 결국은 무엇인가요? 이 사건을 경험한 베드로 사도는 고백합니다.
“여러분의 믿음이 결국 영혼을 구원합니다”(벧전 1:9)

영, 혼, 그리고 육의 고침을 받은 이 사람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예수님을 따라갑니다.
그리고 이 광경을 본 주변의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제자들은 여전히 보지 못했지만 무명의 한 눈먼 거지는 이제 볼 수 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수난당하시는 어둠 속으로 걸어가면서 아직 예수님의 길을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눈먼 거지의 치유와 회복을 통해 말씀하시듯 다른 한편으로 이미 새 시대의 능력이 역사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마지막 새 날에 등장한 온전한 치유와 기쁨을 예고하는
새 생명을 받는 날까지 끝까지 믿음을 가지고 승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