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3/10/17 하나님을 더 알기를 힘쓰라 (엡 1:15-23)

Author
admin
Date
2023-10-17 07:41
Views
359
에베소서 1:15-23에서 바울은 성도들이 알아야 할 것을 간구합니다.

바울은 먼저 에베소 성도들의 주 예수님에 대한 믿음과 모든 성도들을 향한 사랑에 대해 감사합니다(15-16절).
바울이 감옥에 갇혀 있는 동안 성도들에 대한 소식은 감사의 기도를 그치지 않게 하였습니다.
기도가 지속되게 하는 힘은 '감사'임을 잊지 마십시오.

바울이 기도하는 내용은 성도들이 하나님과 그분의 사역이 무엇인지를 더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지혜와 계시의 영이 임하여 하나님을 알아 가기를 구합니다(17절).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머리로 아는 것이 아닙니다. 
내 안에 임하시는 성령님과 교제함으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알아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와 하나님을 더 알기 위해 마음의 눈이 밝아 져야 합니다(18절).
마음의 눈이 밝아 져야 하는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18-19절). 

첫째, '부르심의 소망'을 아는 까닭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부르신 목적을 깨닫게 하셔서 그 목적이 이루어지는 완성의 상태를 소망하게 하십니다. 

둘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을 아는 까닭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하늘과 땅을 성도가 유업으로 받는 것을 깨닫게 하십니다. 

셋째,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을 아는 까닭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그리스도의 부활과 만물의 통치자, 주권자 되심으로 드러났습니다(20-21절).
하나님은 이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 아래 만물이 복종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습니다(22-23절).

여기에 교회와 성전된 성도의 존재 목적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다스림에 온전히 복종할 때 세상은 교회와 성도들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