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3/11/10 복된 삶의 시작 (잠 14: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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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3-11-1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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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4:17-35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삶을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슬기로운자로서
자신을 통제하며, 타인의 미움거리가 되지 않습니다(17절).
어리석음을 유업으로 받지 않고 지식이 관을 씌워줍니다(18절).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선한 승리 자로서
악하고 불의한 자들을 통제합니다(19절).
사람을 불쌍히 여기며 베푸는 자가 되어 주변에 사람이 몰려듭니다(20-21절).
바른 길을 가며 모든 일에 능숙하지만 그의 행동에는 진실한 인자함이 있습니다(22절).
모든 일에 말로 실수하지 않고 수고의 열매를 얻습니다(23절).
재물이 지혜롭게 사용되어 영광스러운 것이 되게합니다(24절).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부르심을 받은 자로서
참된 말로 어려움 가운데 있는 사람을 건져 냅니다(25절).
하나님에 대한 견고한 신앙으로 전적으로 신뢰하여 자신 뿐 아니라 자녀들에게도 유익을 줍니다(26절).
사망의 덫을 피하며 생명의 샘을 얻게 됩니다(27절).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은혜를 받은 자로서
백성이 많은 왕같이 든든한 공동체를 이룹니다(28절).
감정을 잘 통제함으로 공동체를 행복하게 만듭니다(29절).
영혼이 건강하여 공동체를 평온함으로 유지하게 합니다(30절).
어려움에 처한 공동체를 긍휼히 여깁니다(31절).
공동체에 극심한 어려움 가운데서도 소망을 불어 넣습니다(32절).
지혜가 머물고 쉬는 곳과 같은 공동체를 세워 갑니다(33절).
정의로운 태도가 가득한 공동체로 가꾸어 갑니다(34절).
정의와 공의가 상식이 되는 공동체를 추구합니다(35절).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것은 잠언의 전체 주제요 목적입니다.
경외한다는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과 존경하는 마음이 공존하는 상태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멋대로 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자유를 제한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은 삶을 통해 표현되며 그러한 자들을 하나님은 복된 삶으로 인도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