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단상

2023/11/24 신앙생활의 원칙을 세우라 (잠 2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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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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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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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22:1-16은 지혜로운 자가 행할 원칙들을 이야기합니다.

재물에 관해서 솔로몬은 부자가 되는 것의 유익을 말합니다(7절).
왜냐하면 게을러서 가난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잠언은 게으른 자를 경계하며 열심히 일을 해서 재물을 모으라고 가르칩니다(13절).

그러나 재물보다 더 중요한 것을 가르쳐 줍니다.
재물을 얻기 위해 명예와 은총을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1절).
사람의 '명예'는 그의 역량과 행실이 바탕이 됩니다. 
'은총'은 명철을 빚어내고,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성실과 신의로 만들어지는 까닭입니다(잠 3:3).
또한 재물을 얻기 위해 가난한 자를 학대하거나 부자에게 뇌물을 받쳐서는 안 됩니다(16절).
왜냐하면 부자나 가난한 자나 모두 하나님이 지으신 자들이기 때문입니다(2절).
따라서 선한 눈, 선한 마음으로 남을 도울 줄 아는 자에게 하나님은 더 많은 것을 감당하도록 복을 더하십니다.

겸손함을 취하고 거만함을 버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주권을 인정하는 태도가 '겸손'인 까닭입니다(4절).
거만함은 하나님 없이 자기 마음대로 행하려는 태도입니다.
거만한 자는 자기 힘으로 재앙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여 스스로 재앙을 막으려다가 큰 해를 당합니다(3절).
반면 지혜로운 자는 위험이 포착되면 안전한 곳으로 피합니다.
피하는 것이 결코 겁이 많은 것이 아닙니다.
거만한 자와 함께 있으면 다툼이 일어나기에 거만한 자를 멀리함으로 평안을 얻습니다(10절).
그래서 솔로몬은 자녀들을 가르칠 때 징계를 해서라도 바른 길로 가도록 바로 잡으라 말합니다(6, 15절).

죄악을 멀리해야 합니다.
죄악은 가시와 올무의 길이고 재앙의 길이기 때문입니다(5, 8절).
그래서 성도는 항상 자신의 영과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두렵고 떨림으로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으세요.